인테리어에서 단차는 면과 면의 높이차를 말하는것으로 창문 앞의 창틀, 문의문턱, 현관을 비롯해서 발코니, 베란다 등의 바닥면등이 높이가 다르게 구성이 되어있어서 이 차이를 말한다. 문턱의 경우 예전에는 문틀 시공을 하고 몰탈을 부어서 할 경우가 있는데 이때 방과 거실 사이에 높이차가 생긴다. 기존 문턱을 없애는 작업을 할때 미장을 하게되는데 이때 거실과 방과 높이차가 나므로 미장시 이를 완만하게 해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미장 후 샌딩을 해주면 더 깔끔하게 잡을 수 있다. 단차가 심하거나 바닥의 재료가 다른 경우는 재료분리대(코너비드 같은 제품)를 이용해서 마감을 할 수도 있다. 예) 거실 폴리싱타일(or 포세린타일)시공 방은 장판시공시 재료 두께의 차이로 인해 단차가 발생할때 재료분리대로 마감할 수 있다.
폐유리를 고온에 녹인 후 섬유처럼 뽑아내어 만든 단열재 공식 명칭은 그랑스울이나 발음상 글라스울로 통칭해서 쓴다. 소형주택중에서 목구조나 경량스틸 등 건식구조에 많이 사용되는 단열재이다. 이유는 스터드와 스터드 사이에 단열재를 끼워야 하는데 특성상 탄성이 있는 단열재를 사용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라스울의 단점은 습기가 침투해 들어갈 경우 단열재가 젖고 무거워져 주저앉게 되는데 습기가 사라져도 주저앉은 그라스울은 원래의 형태로 돌아오지 않는다. 그래서 비워진 공간은 단열이 안되는 단점이 있다. 맨손으로 만지면 많은 따가움을 느끼게 되는데 한동안 인체 유해성에 대한 논란의 중심에 서 왔다. 글라스울의 섬유크기가 호흡기로 들어가기에는 큰 구조라 인체에 접촉하여 따가움은 줄 수 있으나 체내에 유입되지 않기 때문에..
나가는 공기와 들어오는 공기의 열을 서로 기계 내에서 교환하는 열회수형 환기장치(폐열회수환기장치) 제품의 대부분 80%초반대의 효율을 보인다고한다. 소형제품에서 대형제품까지 있으므로 상황에 맞게 설치하면된다. 최근 저렴한 이태리산 제품이 있는데(국내 업체 수입) 이 소형제품은 약 26만원에 판매가 된다. 이는 30평형일때 4개정도 설치해야 효과가 있다고 한다. 열교환뿐 아니라 집에서 나오는 라돈이나 여러가지 유기화합물등을 밖으로 배출해주니 상당히 좋다. 작아서 365일 켜놓은상태로 작동한다. 라돈은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이 장치를 하부로 설치하는것이 라돈 배출에는 더 도움이 될것이다. 요즘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에는 많이 설치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결로, 곰팡이는 실내 온습도, 벽의 표면 온도와 관련이 있다. 건축법에서 정한 대로 제대로 시공하면 이런 현상이 생기지 않아야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한 곳이라도 하자(구멍)가 있다면 그곳으로 열이 빠져나가는 열교현상이 생긴다. (열교: 열이 지나가는 다리라는 뜻) 이 조건이 생기면 실내에 곰팡이가 생긴다. 건축에서 외벽 단열을 잘하면 문제가 없겠지만 아쉽게도 그렇게 되기 쉽지 않다. 그래서 결국 문제가 있는 집의 경우는 반드시 인테리어시 내벽 단열을 해야 한다. 외벽과 면하는 곳은 최소 30t 이상의 단열재를 아주 기밀하게 폼으로 고정해야 한다. 단열재의 종류는 많지만 시공방법은 아래와 같다. 부착재료는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폼본드, 폼우레탄 등이 있다. 1. 압출법보온판(흔히 아이소핑크(30t ..
유리표면에 금속 또는 금속산화물을 얇게 코팅한 것으로 열의 이동을 최소화시켜주는 에너지 절약형 유리. 저 방사유리라고도 한다.(Low-E:low-emissivity)는 낮은 방사율을 의미한다. 코팅면이 내판 유리의 바깥쪽으로 오도록 만든다. 창을 통해 들어오는 가시광선은 대부분 안으로 투과시켜 실내를 밝게 유지하는 특징이 있다. 적외선 영역의 복사선은 효과적으로 차단하게 되는데 겨울에 안에서 발생한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여름에는 바깥의 열기를 차단하는 역할을 하므로 냉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반 복층유리보다 25%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각 유리업체 시험성적서 참조) 국내에서는 한글라스와 KCC에서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