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아래 내용은 저희 주관적 생각과 의견이 있을 수 있으므로 내용을 참고하시고 문의 사항을 댓글로 주시면 답변 드릴께요. 틀린 부분은 댓글 주시면 수정 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저는 사무실 인테리어, 집 인테리어, 스튜디오 인테리어 등 반셀프 3회 경험, 옥상 방수, 지붕 슁글작업, 천정텍스 올리는 작업, 소규모 영상&음향 설치 작업 등을 직접 해본 경험, 간단한 전기&통신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셀인 전 6개월을 단열과 인테리어 공부를 했으며 모아 놓은 자료를 바탕으로 인테리어사전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들을 블로그에 다시 올리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수많은 공정이 들어가는 건축 마무리의 꽃이라고 봅니다.
일단 인테리어는 집의 뼈대(콘크리트)만 빼고 행해지는 모든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집주인이 어떤 사람인지 인테리어 업자나 작업자가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서도 많이 달라 집니다.
인테리어 순서(대략적 순서)
예산&계획 > 철거 > 설비 > 창호 > 목공+단열 | 전기 > 화장실 > 필름 | 페인트 > 타일 > 필름 > 도배 > 장판 > 전기(조명 등) > 가구 > 입주청소 > 베이크아웃 > 이사
셀프 인테리어의 첫 걸음
셀프 인테리어라고 하면 인테리어 모든것을 스스로 하는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스스로 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시간이나 여유가 많다면 긴 시간 동안 스스로 할 수 있겠지만 그 외에는 시간을 쪼개서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은 내가 하고 나머지 전문가가 필요한 영역은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입니다. 이걸 반셀프라고도 하고, 직영공사 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셀프 인테리어, 반셀프 인테리어, 직영 인테리어
셀프 인테리어 : 쥔장이 알아서 모든걸 다 작업한다. 완전 셀프 인테리어 라고 하고 싶다.
반셀프 인테리어 : 부분적인 부분은 쥔장이 하고 나머지는 해당 작업 분야 업자에게 작업 요청
직영 인테리어 : 쥔장이 인테리어 전반적인 스케쥴 등을 감독하고 각 분야별로 전문 작업자를 직접 섭외해서 작업하는것, 쥔장대신 인테리어 업자가 들어가면 똑같아 진다.
일단 쥔장이 내용을 알고 인테리어를 하는 방식이라 셀프 인테리어라고 하고, 줄여서 셀인(셀프인테리어 준말) 이라고 하겠습니다.
셀프인테리어의 가장 어려운 점
바로 결정! 입니다. 수많은 결정을 해야하는데 결국 알아야 결정을 내릴 수 있고, 알아야 물을 수 있고, 알아야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음~~ 아마도 결정 장애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왠만하면 셀인 안하시는걸 추천드려요~^^ 결정하다가 스트레스받아서 건강이 나빠집니다. ㅡㅡ;;
특히 내가 원하는 인테리어에 맞는 공사 예산짜기, 일정 짜기, 자재들 고르기 등등 할일이 태산 같습니다.
그리고 공사 중간 중간 청소를 해야하는데 일반 청소기로는 택도 없고 사무실이나 공장형 청소기를 사던지 빌려서 해야합니다. 실제로 구입하고 중고로 파시는 분들도 더러 있습니다.
다음 공정 넘어가기 전에 깔끔하게 청소 해야 하는데 이것도 상당히 힘듭니다. 쥔장이 개인 시간을 충분히 뺄 수 있지 않으면 반셀프 추천하지 않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보고 그래도 내가 하고 싶다 하면 한번 가볼까요?
전체를 인테리어 하는 기준으로 한번 보겠습니다.
셀인 시작!
셀인의 시작은 공부 입니다. 내가 꾸미고 싶은 집을 상상해야 합니다. 제일 많이 봤던 사이트가 핀터레스트 입니다. 그리고 구글로 인테리어 검색, 인테리어 카페 가입(셀인), 업자를 찾아야 하니 인기통 카페에 미리 가입해야 합니다. 셀프인테리어 카페는 15만인가 20만일때 가입했는데 지금은(2023년 9월~) 50만이 넘었습니다. 물론 인테리어가 끝나면 잘 들어가지 않지만 가끔씩 보고 답변도 달아 주게 됩니다.
해야할 일
- 예산 및 일정을 정한다.(일정은 작업 시작일 최소 3개월 이전에 픽스)
- 꾸미고 싶은 컨셉 정하기, 도움 받을만한 인테리어 카페 등에 가입하여 등업을 빨리 하고 후기등을 자세히 본다.
- 인테리어 과정을 기록하여 어떤 공정이 들어가야 하는지 정한다.(확장을 하려면 사전에 건축사에게 상담을 해야 한다)
- 카페 후기를 통해 업자를 선별, 인기통 카페에 가입해서 업자를 선별 하여 기록 하고 인테리어 과정에 입력한다.(최대한 많이)
- 선별된 업자에게 연락하여 꼭 필요한 내용이나 궁금한 부분들은 물어 보고 공부 한다.
- 연락한 업자들의 태도와 자신감, 후기사진 등을 찾든지 받아 보고, 사업자 확인하여 최대한 줄인다.
- 업체 선정을 하고 수시로 일정 체크 한다. 작업자들과 자재에 대한 조율도 필요.
- 현장 실측이 필요할 경우 인테리어 할 집에 같이 가서 한다.(여러 업체를 불러서 체크)
- 확장일 경우 인테리어 작업 전 도면을 준비, 건축사 상담 후 확장행위허가 신청(아파트-건축, 빌라외 - 주택), 확장 동의서(주민들) 준비, 사전에 이웃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준비하여 동의서 받을 때 전달, 관리실 사전 협의(없을 경우 제외)
- 작업 2~3주 전 인테리어 작업 일정을 게시(주민들 확인용), 관리실과 협의(없을 경우 제외)
- 1~2주 전 자제 체크, 해당 작업일 1~2일 전 자재 도착 확인(급할땐 퀵, 화물 이용), 각 공정별 업체 연락하여 일정 확인, 집 위치 전송
- 작업 1일 전 "작업 내역서" 집에 게시
- 작업 시작~~
계속 추가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