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로, 곰팡이는 실내 온습도, 벽의 표면 온도와 관련이 있다. 건축법에서 정한 대로 제대로 시공하면 이런 현상이 생기지 않아야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한 곳이라도 하자(구멍)가 있다면 그곳으로 열이 빠져나가는 열교현상이 생긴다.
(열교: 열이 지나가는 다리라는 뜻) 이 조건이 생기면 실내에 곰팡이가 생긴다.
건축에서 외벽 단열을 잘하면 문제가 없겠지만 아쉽게도 그렇게 되기 쉽지 않다.
그래서 결국 문제가 있는 집의 경우는 반드시 인테리어시 내벽 단열을 해야 한다.
외벽과 면하는 곳은 최소 30t 이상의 단열재를 아주 기밀하게 폼으로 고정해야 한다.
단열재의 종류는 많지만 시공방법은 아래와 같다.
부착재료는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폼본드, 폼우레탄 등이 있다.
1. 압출법보온판(흔히 아이소핑크(30t 이상 추천))+목상+방수석고
2. 비드법 2종단열재(네오폴, 에너폴, 제로폴 / 흑연이 첨가된 스티로폼의 종류 )+방수석고
3. 이보드(33t 이상 추천)(도배, 타일용 / 페인트용)
4. 목상+경질우레탄폼 시공+방수석고
※단열 시 주의사항
어떤 단열이든 열이 새는 곳이 발생이 되거나 단열재가 너무 얇거나 하다면 단열효과를 얻기 힘들고 추후 결로나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재시공을 해야 한다. 그래서 적정한 두께이상의 품질이 보증되는 단열재가 필요하고 겹쳐 시공하거나 단열재 사이를 폼으로 충분히 충진 해줘야 한다.
단열재 고정 시 사용하는 화스너, 타카 등도 그 구멍에(아무리 작은 구멍이라도) 반드시 폼을 충진 해야 한다.
<한국패시브협회 글 참조>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880&sfl=wr_subject&stx=%EB%8B%A8%EC%97%B4&sop=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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