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셀프인테리어 반셀프인테리어 직영공사

턴키는 열쇠를 돌리면 모든 설비가 가동되는 상태로 인도한다는 뜻으로 건설업체가 공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책임지고 다 마친 후 발주자에게 열쇠를 넘겨주는 방식이다.

인테리어에서는 모든 공사를 한 업체에 다 맡기는 것을 말한다.

 

셀프인테리어는 혼자서 다 하는 공사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현실적으로 안된다.

한 사람이(or 한집안이) 모든 공정을 다 할 수 있는 사람으로 구성되지 않는 한 쉽지 않다.

따라서 셀프인테리어는 직영공사 즉, 각 공정별로 업체를 사용하는 직영공사라 할 수 있다.

 

 

[셀프 인테리어 장단점]

단점: 각 공정 사이사이 일정 조절 및 마감 부분을 깔끔하게 처리하는게 쉽지 않다. 업체의 디자인적인 요소를 개인이 다 처리해야 한다.

장점: 대부분 인테리어비용의 20~30% 정도 절약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공사를 할 수 있다.  (but 각 공정마다 업체의 비용이 상이하므로 정확하게 비용절감한 것을 뽑기는 쉽지 않다.)

 

턴키로 하더라도 부분적으로 셀프작업 할 수 도 있다.(계약 하기 나름) 바닥타일, 부분단열, 페인트, 시트작업 등등 가능하다.

그러나 설비, 목공의 경우는 개인이 하기는 쉽지 않다.(창호도 마찬가지) 일반 개인이 작업을 하더라도 마감 퀄리티가 기술자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

 

 

[반셀프 인테리어]

반셀프인테리어: 거의 대부분은 다 한 업체에 맡기되 부분적으로 발주자(고객)가 직접 다른 업체와 계약해서 부분 공사하는 방법이다. 연관된 공정이 아니고는 가능하나 사전에 업체와 잘 조율해야 한다. 업체도 이윤이 남지 않으면 일하기가 쉽지는 않다.

 

※일반적인 인테리어 공사에서 턴키의 경우는 한 업체에서 모든 공정의 직원, 장비등을 현실적으로 둘 수 없기 때문에 각 협력업체나 프리랜서 등으로 일정을 맞추고 수주를 받은 업체에서 전체 일정 조율과 디자인, 각 공정별 마감 등을 담당한다.

   직영공사는 현장소장을 발주자가 직접 하는것이다. 따라서 경험이 없을 경우 중간 공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충분한 경험(or 공부)이 필요하다.

 

 

[ 인테리어 시 다림질판 세트를 넣을 곳을 기획하고 진행했던 모습]

앞 판은 싱크대 제작할때 요청해서 받았다.